[중국주식정보센터]中·UAE, 350억 위안 통화스와프 계약…푸싱 계열사 주가 하락

[ 조아라 기자 ] ▲ 中·UAE, 350억 위안 통화스와프 계약

인민은행과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이 14일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통화스와프 규모는 350억 위안이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또한 이날 인민은행은 UAE에게 500억 위안(약 9조원) 규모의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RQFII)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증권망)

▲ 중앙정치국회의, 2016년 경제정책 10대 핵심 논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14일 중공중앙정치국 회의에서 2016년 경제정책 논의를 통해 창업을 독려하고 기업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며 기업 세금 부담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민공의 시민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며 금융 리스크 축소, 개혁개방 심화, 외국기업의 지식재산권 등 합법적 권리를 보장하고 중국 내 투자환경을 개선할 방침 등을 언급했다. (중국증권보)

▲ 11월 말 중국 외국환평형기금 하락폭↓

인민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국 외국환평형기금 잔액이 전월 대비 3158억 위안 감소한 25조 5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대 하락폭이다. 한 관계자는 미 연준 금리 인상 전망, 위안화 평가절하 등으로 인해 자본 유출이 나타난 것을 하락 요인으로 지목했다. (경제참고망)

▲ 푸싱 그룹 계열사 등 관련 상장사 주가 하락

14일 푸싱 그룹 계열사 등 관련 상장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구퉁에서 푸싱인터내셔널이 13.49% 급락한 가운데 중국 A주 시장의 위위안상청, 난강주식, 푸싱의약 등이 5~7% 가량 하락했다. (제일재경망)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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