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5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개선과 관리혁신을 위한 '2015년도 EWP 산업혁신운동 3.0' 최종발표회 갖고 이같이 밝혔다.</p>
<p>'EWP 산업혁신운동 3.0'이란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3.0에 안전품질분야와 발전기술분야의 특화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운동으로서 공장혁신, 안전품질, 기술전수 부문이 3대 핵심과제다.</p>
<p>이날 행사에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9월부터 협력 중소기업의 불량률 감소, 납기 준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공장혁신 전문 컨설턴트 7명을 배정하고 3개월간 중소기업 14개사와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은 생산, 자재발주, 회계 등에 소요되는 총 관리시간을 월 85.2시간에서 14.9시간으로 단축(82.5%)하고, 불량률을 4.1%에서 0.4%로 감소(89.9%), 작업 준비시간을 知?50분에서 17.8분으로 단축(64.5%)하는 성과를 거뒀다.</p>
<p>따라서 이날 최종발표회는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한 공장혁신운동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p>
<p>발표회에는 박희성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을 비롯해 양희석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전무와 협력 중소기업 14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산현장 혁신 ▲생산관리기술 혁신 ▲스마트공장 구현에 대한 참여기업별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p>
<p>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실질적인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한편 동서발전은 2013년부터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44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불량률 감소와 작업준비시간 단축에 성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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