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백합' 정연주, 김혜준과 짜릿한 키스…"동성애 연기한다"

입력 2015-12-15 22:02  


대세는 백합 정연주 김혜준

'대세는 백합' 정연주와 김혜준의 짜릿한 동성키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모바일 방송국 딩고스튜디오는 네이버 TV캐스트 딩고스튜디오 채널, 딩고스튜디오 공식 SNS와 유튜브에 '대세는 백합'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정연주와 김혜준은 입을 맞춘다. 두 사람의 물기 어린 머리카락과 언뜻 드러난 어깨가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입을 맞춘 후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과 어색함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정연주과 김혜준 외에도 박희본과 피에스타 제이가 등장해 키스신을 보여줬다.

'대세는 백합'은 백합물(여성 동성애를 다룬 콘텐츠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신조어)로 인생 여권을 분실한 미소녀 경주(김혜준 분)가 거부할 수 없는 절대 그녀 세랑(정연주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정연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음 가득했던 촬영현장 박혁권, 박희본, 윤박, 재이, 김혜준, 정연주, 백현진, 허정도, 길태미, 대세는 백합, 네이버 캐스트, 윤성호, 한인미, 임오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연주를 중심으로, 피에스타 제이, 박혁권, 박희본, 김혜준이 나란히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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