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단국대학교, 수능 백분위 활용…의예·치의예과는 표준점수로

대입 정시모집


[ 임기훈 기자 ]
단국대학교(입학처장 이병인·사진)는 정시 가, 나, 다 군에서 총 2519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 영화, 연극(연출), 미술계열(8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의예 및 치의예과는 표준점수(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죽전캠퍼스(사탐·과탐 2과목 평균)와 천안캠퍼스(인문·자연계열은 탐구영역 상위 1과목, 의학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가 반영 방식이 서로 다르다.

죽전캠퍼스(모집인원 1067명)는 가군(246명), 나군(470명), 다군(324명)과 정원 외로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재직자의 수시 이월인원과 특수교육대상자(27명) 등을 선발한다. 이 중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여타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응용통계학과와 건축학과는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국어 및 수학 B형 선택 시 가산점 20%가 부여된다. 체육교육과는 수학A·B 또는 사탐, 과탐 중 성적(가산점 포함)이 좋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모집군이 한 개이나 경영학부는 가군(40명)과 다군(45명)으로 분할 선발한다.

천안캠퍼스(1452명 모집)는 가군(334명), 나군(618명), 다군(496명)에서 각각 선발하며 정원 외로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재직자의 수시 이월인원과 4명의 농어촌전형(의예 1, 치의예 1, 간호학과 2)을 별도로 선발한다. 특성화 학과인 해병대군사학과는 가군에서 1단계 수능 100%(3배수), 2단계 수능(70%)+실기(30%) 및 P/F(인성검사, 신원조회, 신체검사, 면접)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합격생 중 수능반영등급이 4등급 이내인 경우는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해병대장교임용 이후 7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입시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ipsi.dankook.ac.kr)나 죽전캠퍼스 입학팀(031-8005-2550~3), 천안캠퍼스 입학팀(041-550-1233~6)으로 하면 된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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