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군 확대…CES 첫 공개

입력 2015-12-16 10:00  


LG전자가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15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21:9 화면비 모니터 신제품 2종(모델명 34UC98·34UM88)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21:9 화면비 모니터의 세계 판매량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21:9 화면비 모니터 시장에서 지난 3분기까지 매출과 판매량 모두 11분기 연속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34UC98은 풀HD(고화질)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3440X1440) 디스플레이로 몰입감이 높은 곡면 화면이다. 기존 16:9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양쪽 끝의 화면까지 볼 수 있어 영상이나 음악 편집과 게임에 적합하다.

이 제품에 채택된 썬더볼트2 포트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의 USB 3.0보다 약 4배 빨라 용량이 큰 고해상도의 화면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AMD사(社)의 프리싱크 기술은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도 깨지거나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블랙 스태빌라이저 기능은 비슷하게 보이는 어두운 색상들도 더욱 선명하게 구별해 준다.

이 제품은 화면 밝기, 화면비, 화면 분할 등을 마우스만으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온스크린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憫?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설정해둔 밝기와 색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게임은 선명한 색상으로, 문서 작업 프로그램은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은은한 색상으로 띄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인 UHD(3840X2160)를 적용한 16:9 화면비의 4K 모니터 신제품 2종(27UD88·27UD68)과 베젤 두께가 2.5mm에 불과한 모니터(24MP88)도 선보인다.

장익환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모니터·PC BD 담당은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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