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H형강(건설용 강재) 등 6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코트라에서 수출 품목의 다양화, 고급화 및 미래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선정하는 상이다. 세계시장규모가 5000만 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 선정 첫 해인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 제품을 일류상품의 반열에 올린 이후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는 선미주강품이 제외됐으나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돼 6의 일류상품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