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 박근혜 대통령 정면 비판한 내용 봤더니…

입력 2015-12-16 15:18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6일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국민 앞에 이토록 오만한 대통령이 있었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국정의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고 있다. 걸핏하면 국회 심판론을 들먹이고 있다.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에게 무례한 압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또 "무책임과 무능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중병에 빠뜨리고 있다" 며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통령에게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책임하고 무능한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야당도 혁신해야 한다" 며 "국민이 직접 행동해야 한다.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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