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라마는 실제 비율로 축소된 정교한 모형으로 철도와 그 배경이 되는 자연과 건물 등의 광범위한 테마를 포함하는 문화콘텐츠로. 는 오토라마, 부산디오라마, 정원디오라마 등 총 27개의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가진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
전시된 디오라마 작품들은 제작기간 15년에 걸쳐 수십억 원이 투입된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스케일로 재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느낄 수 있다.
문혁주 KNN 대표이사 사장은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기종점으로 상징성을 가지는 부산에서 <디오라마월드>는 동남권의 유일한 철도관련 문화콘텐츠이자 세계 최고의 디오라마 전용관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디오라마월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라마월드>의 작품을 기획하고 총 연출한 아날로그 스테일의 전준석 대표는 ‘실제 전경을 사실적으로 축소해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파노라마와 달리. 디오라마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공간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물창고’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유일의 디오라마 전용관으로 디오라마월드가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한 축’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축전을 보내 <디오라마월드>의 가능성과 역할을 치하했고,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이헌승 국회의원, 윤중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 권영철 한국철도공단 영남권본부장 등의 30여명의 내외빈은 이날 개관식을 직접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며 디오라마 작품의 정교하면서도 압도적인 스케일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로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오라마월드> 홈페이지(www.dioramaworld.co.kr) 혹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디오라마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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