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재미있는 신발로 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
손을 대지 않고 신고 벗는 신발로 유명한 트렉스타 핸즈프리 아동용 제품이 내년 본격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200족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 www.treksta.co.kr)는 ‘핸즈프리 키즈’ 공식 론칭에 앞서 200족 한정 판매를 진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17일 밝혔다. 제품을 접한 부모와 어린이들은 ‘핸즈프리 키즈’가 편리하고 재미있는 신발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정된 수량에 단일사이즈(210)로 출시돼, 매장에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정식 론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16년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핸즈프리 키즈’는 핸즈프리 기술의 편리함과 인체공학적으로 발을 잘 감싸주는 ‘네스핏’ 기술이 아동용 신발에도 제격이라는 생각에서 탄생했다. 네스핏 적용 신발의 경우 일반 신발에 비해 발바닥에 받는 압력이 전체 압력의 25% 수준, 근육 피로도 역시 30% 수준으로 줄어 활동적인 아이들 발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고안됐다.
‘핸즈프리 키즈’는 현재 트렉스타 온라인 쇼핑몰(www.treksta.co.kr)과 직영점 (▲서울 신림, 화곡 ▲인천 구월 ▲광주 흑석 ▲부산 녹산, 당감, 서면, 화명)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에 단일사이즈(210)로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족당 7만9000원. 구매고객에 한해 터닝메카드 완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회장은 “트렉스타는 언제나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핸즈프리 키즈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개발했다”며 “핸즈프리 키즈라인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생각이 깊은 북유럽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높은 니즈를 보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트렉스타는 유럽 아웃도어 전문지 ‘Compass (컴파스)’가 선정하는 세계 아웃도어 신발 시장 랭킹에서 2년 연속 아시아 1위, 세계 14위의 자리를 지켰다. 전 세계 60여개국에 신발을 수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핸즈프리는 지난 2월에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 전시회(ISPO)에서 황금상 및 아시아제품상 등 2관왕을 달성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중국, 미주, 유럽권 등 세계 11개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해외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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