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일생 1886~2012년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브랜드, 모델, 인물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포드 모델 T부터 미래형 차량까지 자동차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었다. (스티븐 패리신 지음, 신정관 옮김, 경혜, 447쪽, 1만5000원)
●경제는 살아있는 인문학이다 경제학, 경영, 인문학, 소설 등 11개 분야 대표 작품을 소개하며 경제 현안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박일호 지음, 현자의마을, 348쪽, 1만6000원)
●재무제표 분석법 재무 담당이 아닌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재무제표 해설서. (캐런 버먼·조 나이트 지음, 이민주 옮김, 이레미디어, 408쪽, 1만6500원)
인문·교양
●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이자 페이스북 홍보·마케팅 담당자로 일한 저자가 디지털 교육운동을 소개한다. 그는 “수백만명의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것과 내 곁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있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랜디 저커버그 지음, 구본권 옮김, 지식의날개, 352쪽, 1만5000원)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조선 후기에 서양에서 들어온 안경, 망원경, 유리거울, 자명종, 양금 등을 통해 조선 지식인들이 외부 세계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살펴본다 (강명관 지음, 휴머니스트, 348쪽, 1만8000원)
●한눈에 보는 세계철학사 서양 철학을 ‘신과 비이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인간의 고투’, 동양 철학을 ‘지혜를 얻으려는 수행의 과정’으로 정의하며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한다. (허훈 지음, 양철북, 588쪽, 1만8000원)
아동·청소년
●겨울 저녁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상을 세 번 수상한 폴란드 작가 유리 슐레비츠의 신작. 자연의 빛에서 도시의 불빛으로 이어지는 겨울의 시간 흐름을 담담한 글과 감각적인 색채로 옮겨놨다. (유리 슐레비츠 글·그림, 이상희 옮김, 40쪽, 1만원)
●달콤한 시간은 1초 민재는 자신을 짜증나게 하는 친구 우진을 곤경에 빠뜨리고 즐거워한다. 하지만 우진이 슬퍼하는 모습에 잘못을 깨닫는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은 창작동화. (조경희 글, 길고은이 그림, 아이앤북, 112쪽, 1만원)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 시절 산타에게 선물 받지 못한 소년은 자라서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빠는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지만 회사에서 근무해야 한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 (이순원 글, 김지민 그림, 북극곰, 52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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