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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온라인게임 '블레스'의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가 내년에 '체질 개선'을 밝혔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17일 기자와 만나 "2차 FGT(12월 9~20일)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게임 밸런스 부분에 대한 최종 점검을 했다. '블레스'는 이르면 신년 1월 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16년에는 10여개의 모바일게임도 선보이겠다고 소개했다. 그가 밝힌 네오위즈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라인업도 주목을 받았다.
"내년에는 流옛?준비해온 모바일게임도 10여종 선보인다. 특히 2012년 1월 출시해 단일 게임 앱 최초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23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탭소닉'을 선보인다."
라인업도 요즘 한국 게임시장의 대세인 액션 RPG에 국한하지 않는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모바일은 이미 '피망포카'가 17일 현재 매출 순위 25위-피망 뉴맞고 44위다. 주류인 액션 RPG뿐이 아닌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나름대로 개성이 강한 FPS 게임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월 화제작 '블레스'는 이미 중국 창유와 계약을 맺는 등 중국-대만에 수출 계약을 맺었다. '블레스' 정식 서비스를 앞둔 네오위즈게임즈가 그동안 부진을 털고 새해 어떤 도약을 보여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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