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국영 정유 및 석유화학회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오만의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에 천연가스액을 추출해 공급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일본 미쓰이물산과 이를 공동 수주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캇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주관사를 맡은 GS건설이 설계·구매·시공 과정 전체를 수행하고 미쓰이물산은 금융 부문만 담당한다.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 사업은 오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 45억달러(약 5조3212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산업 시설로 네 개 패키지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43개월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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