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아이가 다섯'서 싱글대디 역할"

입력 2015-12-18 19:55  


권오중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권오중이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지으며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권오중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권오중은 <아이가 다섯>에서 재혼남 윤인철 역을 맡았다. 윤인철은 한 번의 외도로 전 부인과는 이혼하고 외도녀와 재혼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미국에 갔다고 속이고 사는 인물이다.

특히 권오중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기황후' 이후 약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라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만큼 색다른 캐릭터로 권오중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또한 권오중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던 권오중은 “모든 스케줄을 아이에 맞춘다”고 할 정도로 아들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보여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 가족극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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