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시민 행동에 깜짝 "SNS는 안 된다"

입력 2015-12-19 20:36   수정 2015-12-19 20:36



‘무한도전’ 하하가 시민들의 행동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 뉴스&무도 공개수배'로 꾸며져 시청자의 불만을 해결하는 무한 뉴스 현장 특파원과 부산 전역에 공개 수배된 다섯 멤버들의 탈출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박명수는 수배차를 타고 유재석, 하하, 광희 앞에 나타났다.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우리랑 같이할 거냐. 안 할 거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우리는 돈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준하는 “우리라니, 재석이가 있지”라며 유재석만 원한다고 밝혔다.

이때 시민들이 뒤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유재석과 하하, 광희는 당황하며 차 문을 열라고 말했다. 이어 문이 열렸고, 이들은 차에 탑승했다. 하하는 시민들에게 “SNS에 올리지 마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 등장한 부산 경찰들은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허당 면모와 걸쭉한 입담을 선보이며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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