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영 기자 ] 이번주에는 건설회사의 연말 막바지 분양이 진행되면서 전국 13개 단지, 972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래미안 베라힐즈’(1305가구), 송파구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220가구), 동대문구 ‘휘경SK뷰’(900가구) 등 4647가구가 1순위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 ‘래미안 베라힐즈’의 1순위 청약을 22일 받는다. 총 1305가구(전용면적 46~114㎡) 중 33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불광역이 있다. 녹번초, 은평초, 불광중 등이 가까운 편이다.
호반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 B3블록에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를 내놓는다. 전용 101㎡ 단일면적 220가구다. 지하철 3호선 오금역과 5호선 개롱역이 인근에 있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등이 있다.
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뉴타운2구역 부지에서 ‘휘경 SK뷰’를 분양한다. 900가구(전용 39~100㎡) 중 3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시 ‘남양산역 금호어울림’(499가구), 창원시 ‘진해남문지구 호반베르디움’(944가구) 등 5078가구가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두 곳에서 문을 연다. 신일이 오는 24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짓는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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