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파트너, '엔티피아'로 124.3% 1라운드 수익률 1위

'투자 월드컵' 왕중왕전


한국경제TV 간판 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이 지난 14일부터 왕중왕전 1라운드를 시작해 18일 마감했다.

총 2라운드로 진행되는 최전선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 왕중왕전은 매주 일요일에 각 파트너들이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종목을 제시하고, 수익률은 매주 월요일 시가 대비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주간의 수익을 계산한다. 라운드마다 1인 2종목을 제시하고, 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한 종목을 탈락시켜, 나머지 종목의 수익률로 그 순위를 매긴다. 왕중왕전의 최종 우승자는 1·2라운드 각 최종 종목 수익률을 합산해 가려낸다.

투자월드컵 우승자들만을 모아 진행하는 왕중왕전에는 김문석, 이승석, 나영호, 류태형, 백진수, 민경무, 정대균, 이종원, 김지훈, 김우신 등 총 10명의 파트너가 참여한다.

18일 마감 기준으로 1라운드 1위는 역대 최고 수익률을 달성한 이종원 파트너가 차지했다. 이종원 파트너는 ‘엔티피아’로 124.3%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종원 파트너는 ‘엔티피아’에 대해 “중국 성회프라자의 도심면세점 독점 운영권 획득 발표와 국내 유명 제품 중국 내 입점으로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위는 ‘셀트리온제’를 제시한 이승석 파트너(10.4%)가 차지했고 3위는 ‘메디포스트’를 제시한 나영호 파트너(6.9%)였다. 2라운드는 21일에 시작해 30일까지 진행한다. 30일에 1·2라운드 성적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실전투자 와우스탁킹’ 12월 대회는 18일 종가 기준으로 권태민 파트너가 203.2%의 계좌 수익률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이효근 파트너(78%), 3위는 권정호 파트너(64.8%)였다.

‘실전투자 와우스탁킹’은 2월1일부터 1억원의 투자금으로 모의계좌 운영을 시작해 중간 리셋 없이 현재까지의 계좌 수익률을 가지고 파트너 순위를 집계한다.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은 매주 월~금요일 밤 9시30분부터 한국경제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