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는 신성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서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셀과 모듈을 제조하고, 태양광발전소 시공까지 해 태양광과 관련한 종합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신성이엔지와 신성에프에이 등의 자회사가 있다.
이상헌 연구원은 "그동안 태양광 시장은 수요 성장에도 공급과잉 등으로 태양광 관련 제품가격이 하락하고 있었다"며 "공급과잉이 모듈 부문부터 해소되면서 향후 가격이 반등한다면 모듈 셀 웨이퍼 폴리실리콘 순으로 시차를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리기후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장이 커질 것이고, 이에 따라 셀·모듈 업체의 수혜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신성솔라에너지는 선에디슨과 2017년까지 셀 공급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증설 및 수율 개선으로 실적 증가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또 주력 자회사인 신성에프에이 및 신성이엔지의 실적개선도 신성솔라에너지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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