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치아교정 치과가 밝히는 '자가결찰교정', "겨울방학을 맞은 수험생과 학생들 관심 높아"

입력 2015-12-21 17:11  


고 3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그에 못지 않게 공부 때문에 미뤄왔던 목표들을 이룰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 실제로 2016년 수능 시험이 끝난 지금, 치아교정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수험생들의 대전 교정치과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능 시험이 끝난 고 3에게 겨울방학은 치아교정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여겨지고 있다. 치아교정은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꾸준한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수험기간에는 다소 진행이 어려울 수 있으나, 시험 직후 바로 시작한다면 내년 3월까지는 어느 정도 교정이 진행된 상태에서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대전 서울바른치과의 김신엽 교수는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은 교정을 시작한 뒤 3개월 내외에 치아 이동이 진행되고, 이후 기간에는 천천히 홈을 메우는 과정이 진행된다. 지금 교정을 시작한다면 대학 입학 전후에는 어느 정도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자가결찰 장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더욱 빠르고 심미적으로 브라켓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대입을 앞둔 置邕壎湧?가장 선호하는 교정 방식 중 하나는 ‘데이몬클리어 교정’이다. 자가결찰 장치 중 가장 심미적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눈에 띄지 않는 장치를 찾는 새내기 대학생에게 더욱 안성맞춤이다.

이와 함께 ‘클리피씨 교정’ 역시 오랫동안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 받은 장치이다. 교정 브라켓에 뚜껑이 달려 있어 교정치료 각 단계별 와이어 교체가 용이하고, 이는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데이몬클리어’와 마찬가지로 자가결찰 장치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잇몸 뼈가 물러 치아 이동을 할 때에 부담이 크지 않고, 잇몸 대사가 활발하여 비교적 교정 기간도 짧다. 또한,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생긴 고 3은 여러모로 치아교정을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끝으로 김신엽 교수는 “대전에서 치아교정을 시작하고, 다른 지역의 대학에 입학을 할 경우에 교정치료가 제대로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어 신중히 치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며, “서울바른치과 네트워크는 대전을 비롯하여 서울, 경기, 청주, 대구 등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교정치과들에서 진료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같은 수준의 교정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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