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미래 보여주는 전력홍보관 개관

입력 2015-12-22 09:30  

<p>한전의 역사, 에너지신산업 기술, 해외사업 및 에너지밸리 미래 등 전시</p>

<p>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용 기대</p>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2일 빛가람 혁신도시 한전 본사내에 전력홍보관을 개관했다.</p>

<p>전력홍보관은 지난 2월 착공해 4개월간의 설계와 5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준공됐으며 전체면적은 840㎡로서 전시실 610㎡, 라운지 138㎡, 단체홍보실 48㎡, 카페라운지 44㎡이다.</p>

<p>전력홍보관은 "잠실에서의 누에고치 시대를 지나 나주에서 비단을 펼친다"는 전시주제 아래 앞으로 펼쳐질 빛가람 에너지밸리 시대의 미래를 제시하였으며, 한전의 역사,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국내외 추진사업에 대해 다루었다.</p>

<p>홍보관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에너지밸리를 표현한 샌드아트,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불을 밝힌 건천궁 시등 모형, 전기흐름에 따라 전력선 내부를 비행하는 에니메이션 영상,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미래 영상 등을 접할 수 있다.</p>

<p>또한 한전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도 및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비롯한 에너지신산업 추진현황과 한전의 해외 각지의 추진사업 현황 등을 접할 수 있다.</p>

<p>전력홍보관은 빛가람 1주년을 기념해서 건립됐으며 향후 빛가람혁신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되면 전력홍보관은 회사 홍보관을 넘어 혁신도시 홍보관으로서 내용과 규모면에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또한 홍보관은 2016년 8월에 가로 5m, 높이 4m, 길이 60m에 이르는 본관과 홍보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준공해 본사 내방객이 더욱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p>

<p>한전은 이번 개관을 통해 본사를 방문한 국내외 기업인에게는 한전이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계획을 홍보하고 지역민에게는 빛가람 혁신도시에서의 한전의 역할을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기업홍보와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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