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앱은 다양한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다중 선택이 가능한 검색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검색 시 브랜드와 차종을 여러개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연식의 매물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의 2013년, 2015년식 준중형 및 중형 모델을 선택해 확인하는 식이다.
검색 조건을 선택하면 해당 매물이 자동으로 보인다. SK엔카직영 관계자는 "과거에 검색 조건을 하나씩 선택한 후 검색 버튼을 클릭해야 결과를 볼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검색 과정이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직영점의 위치를 몰라도 가까운 점포의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직영점의 매물이 자동으로 검색 페이지에 뜬다.
SK엔카직영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 iOS용은 다음달 중 이용 가능하다.
최현석 SK엔카 직영사업부문장은 "웹사이트보다 모바일로 중고차를 검색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앱을 개편했다"며 "중고차 검색도 포털이나 쇼핑몰 앱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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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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