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2400개 '복꾸러미' 푼 경남은행

입력 2015-12-22 15:15  


경남은행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 2400개 '복꾸러미'를 풀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2일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창원시 안상수 시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지역 자치단체장과 시도의회 의원, 경남은행창원지역봉사대, 경남은행임원부점장부인회봉사대, 마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육군 39사단 장병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식재료(장류ㆍ떡국ㆍ부침가루 등), 즉석식품, 세면용품 등 18종을 포장해 사랑의 복꾸러미를 꾸렸다.

이어 개별 배송 방식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세대 등 소외계층 2400가구에 사랑의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꾸린 사랑의 복꾸러미가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랑 나눔 실천에 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벡스코에서는 BNK금융그룹을 비롯해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등 7개 계열사가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세환 회弱?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상록지원봉사단(퇴직공무원 봉사모임)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억원어치를 경남 부산 울산 지역 4000가구에 지원했다.

또 전 계열사 임직원이 12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성금 1억5000만원도 경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랑의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BNK금융그룹 경영슬로건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남은행은 지난해부터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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