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예슬 "주목 받는 것 싫지 않지만…웃기고 싶은데 예쁘게만 봐" 속내 고백

입력 2015-12-23 09:31   수정 2015-12-23 14:50

택시 홍예슬

개그우먼 홍예슬의 별명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그는 자신의 별명이 '홍폭스'임을 소개했다.

이어 "인사할 때 버릇 때문에 여우란 오해를 샀다"고 말했고, 유민상은 "내가 제일 먼저 홍폭스라고 불렀던 것 같다. 워낙 여우짓을 잘하는 후배라서 그렇게 불렀다. 꼴보기 싫었다. 얼마나 잘 되나 두고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예슬은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선배인 장동민과 유상무에 대해 폭로했다.

홍예슬은 "장동민은 나쁜 남자스타일로 여자를 꼬신다. 그렇게 소문은 나는데 깔끔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되받아 쳤다.

또 홍예슬은 "어느 날 유상무 선배가 내 손을 잡으면서 응원을 해주셨다. 그러더니 '예슬아 너 닮았어'라고 말하더라"며 김지민을 언급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택시 홍예슬은 "'걔도 잘 됐거든'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유상무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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