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이버 뮤직 |
'2015 네이버 뮤직 어워드'는 올 한 해(1월부터 11월까지)동안 네이버 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되거나, 검색, 다운로드된 음악 목록들을 집계한 결과로, ▲ '종합 TOP 100' ▲ '스트리밍' ▲ '다운로드' ▲ '배경음악' 외에도 ▲ 나이대별 곡 선호도를 보여주는 '세대별' ▲ 네이버 뮤직의 음악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곡들을 알려주는 '음악검색' ▲ 일간 종합 TOP 100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음악 순위를 보여주는 '롱런' 등의 탭을 통해 다양한 기준의 연말 결산 차트를 보여준다.
먼저 각 세대별 트렌드로는 10대 여자 인기 차트에서 'EXO', '여자친구'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이돌이 강세를 보였고, 10•20대 남자 인기 차트에서는 '매드클라운', '송민호'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50대 차트에서는 '노사연-바램', '진성-안동역에서' 등 적게는 1년, 많게는 7년 전 발표된 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말 결산 차트에는 올 한해 음악계에 방송의 영향력이 거셌던 점도 반영됐다. 특히, 세대별 차트 10•20대 부문에서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무한도전> 가요제 음악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30-50대 부문에서는 <복면가왕>, <K팝스타>, <그녀는 예뻤다> 등 예능 및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은 곡이 큰 인기를 끌었다.
▲ 출처=네이버 뮤직 |
또한 네이버 뮤직의 음악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음악은 빌보드에서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마크론슨-Uptown Punk'였다. 네이버 뮤직 음악검색은 어디선가 들 ??음악의 제목이 궁금할 때, 흐르는 곡을 인식해 곡의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이다. 이어 올 한해 일간 종합 TOP 100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물며 2015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곡은 '샘 스미스-I'm Not The Only One(334일)'이었으며, 국내 가수 중에는 '아이유'가 '너의 의미(301일)', '금요일에 만나요(302일)'를 통해 롱런 강자의 자리를 굳혔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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