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13총선 이후인 내년 6월 한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비정부기구(NGO) 회의를 유엔의 수장으로서 직접 주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22일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관저에서 열린 뉴욕 특파원단과의 송년 간담회에서 "내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받고 "아직 계획은 없지만, 6월쯤 유엔 주최 NGO 회의가 (서울에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0∼3000명의 각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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