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3년부터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를 주최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p>
<p>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를 개최한 결과 3년간 참가 철인은 2405명이며 기부금액은 1억6000만원에 달했다.</p>
<p>이번 전달식은 공사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 단원들의 급여 공제를 통해 모금된 행복나눔 기금(5000만원) 전달을 위한 것으로, 기금 부족으로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기존 철인경기 참가비 기부 외에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p>
<p>행복나눔단은 2004년 12월에 창단한 공사의 자발적 임직원 봉사단으로 현재 전 직원 90%가 참여 중이며 연간 약 1억3000만원의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p>
<p>기존 재활병원의 대다수가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어린이 재활병원(서울 마포구 상암동 위치)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상 7층과 지하 3층의 규모로 하루 500여명, 연간 15만명의 장애 어린이들을 치료, 장애 어 걋絹湧?사회복귀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p>
<p>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은 꼭 필요한 일이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우리 공사가 작지만 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p>
<p>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희망, 나눔, 녹색 에너지를 3대 핵심가치로 설정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p>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 기금 전달식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이기만 부사장(가운데 좌측)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이사(가운데 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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