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 스텅민쩨이 지역에 신규 점포를 열었다. 스텅민쩨이 지역은 캄보디아 최대 공업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신흥 상업구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은 스텅민쩨이지점 개점과 동시에 현지 인력을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파냐사트라대와 협력을 통해 학생증을 겸한 직불카드도 내년 초 출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크메르은행은 프놈펜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스텅민쩨이지점을 통해 현지인 대상 영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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