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초대형 세단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가 미국의 디자인상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의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EQ900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그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측면 라인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Q900는 지난 9일 국내 출시됐다. 미국에서는 내년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G90'이라는 차명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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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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