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쿠팡은 24일 배송 직원 '쿠팡맨'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쿠팡맨들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2일 쿠팡맨 봉사단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을 찾아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함께 쌀과 생수를 후원하고 이를 직접 배달했다.
이에 앞서 봉사단은 부산시 사하구 '사하사랑채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복지관에서 갓 담근 김장김치 125상자를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에 쿠팡의 배송차량으로 로켓배송 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시 강동구 '명진 들꽃 사랑마을' 보육원을 찾아 물티슈,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기부하고 아이들에게 풍선아트, 구연동화 등을 선보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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