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베다', 여덟번째 에피소드 '장안 탈출' 공개

입력 2015-12-24 11:41  

<p>㈜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2월 24일, 중국 '삼국지(三國志)'의 실존 역사와 다채로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여덟 번째 에피소드 '장안 탈출'과 신규 주인공 캐릭터 '황월영(黃月英)'을 추가하는 등 알찬 내용들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금일 단행된 업데이트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메인 주인공 캐릭터로 황월영을 새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황씨부인으로도 일컬어졌던 그녀는 중국 후한 말기 시절, 삼국시대 촉한의 재상인 제갈량의 부인으로서, 외모는 추했다고 전해지지만, 갖춘 재주들이 워낙 출중해 제갈량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뛰어난 지혜를 바탕으로 천지를 베다에서 또한 강력한 원거리 공격으로 적을 섬멸하고, 주변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공격무기의 일종인 '호전차'를 소환하는 책사형 영웅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여藪?부관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패시브 능력과 소환스킬, 그리고 스킬 공격력을 바탕으로 적을 제압해나가는 등 팔방미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전망이다. 참고로 황월영은 계정 레벨 10을 달성한 다음부터 생성이 가능하며, 최초 4등급 및 레벨 37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여덟 번째 에피소드 장안 탈출도 공개되었다. 이번 에피소드는 장안의 권력자가 되어버린 이각과 곽사의 눈을 피해 헌제가 탈출하는 내용. 헌제가 무사히 장안을 벗어나는 순간까지 총 15가지로 구성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유저가 성장할 수 있는 최고 레벨은 75까지 확대되었으며, 계정 레벨도 기존 30에서 32까지 2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6성급으로 성장한 마초와 마등, 방덕, 서황을 비롯하여 신규 부관 49명을 인재로 영입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측은 천지를 베다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 도입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번째로 '아듀 2015, 특별 출석 이벤트'이다. 12월 24일 오늘부터 12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되는 간편한 방식이며, 출석 일수에 따라 '플레티넘 부관 뽑기권', '군량 100개', '플레티넘 장비 뽑기권', '마스터즈 장비 뽑기권' 등 유저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신규 영웅 황월영 육성 이벤트이다. 12월 24일부터 오는 1월 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육성 이벤트는 황월영의 성장 등급에 따라 보상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즉, 황월영을 5성급으로 육성할 경우 캐시 아이템인 '수정'을 50개 증정하며, 궁극적으로 7성까지 도달할 경우 150개의 수정을 보너스로 지급한다.

세 번째로 에피소드 8 마스터즈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 내에 새롭게 추가된 여덟 번째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자연스럽게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이며, 8-5와 8-10, 8-15까지 3개의 스테이지를 공략할 경우 풍부한 수정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지를 베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여덟 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지를 베다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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