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레이싱은 드론으로 속도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다.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드론의 속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랭킹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 24명이 출전해 총 상금 20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기가 드론 레이싱을 보기 위해 가든파이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경기장 옆에 마련된 '드론 아카데미'에서는 직접 드론 비행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20~30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KT의 차원이 다른 기가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가 드론 레이싱 대회를 준비했다"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드론 레이싱이 레포츠로 활성화되고, 새로운 문화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