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베트남 현지법인은 안전교육과 안전캠페인, 예방정비, 특히 엔진과 전기장치 등의 주요 부품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사고없는 버스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황금핸들상은 베트남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매년 교통안전 최우선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선진경영기법과 서비스마인드를 통해 베트남 교통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중국에 이어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한 금호고속은 호찌민과 하노이 등 2개 지역에서 300여대의 침대버스와 고급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김순신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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