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지상 17층에 연면적 7만2000여㎡ 규모로 짓는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광교테크노밸리의 11.2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산업 클러스터여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서울 강남까지도 멀지 않은 거리여서 입주기업들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울에서도 출퇴근할 수 있어 직원 채용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KTX동탄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2021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동탄역도 개통 예정이다. 에이팩시티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서도 동탄역과 가장 가깝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에이팩시티 바로 앞에 강남 양재로 오가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다.
동탄테크노밸리 반경 10㎞ 내에 동탄·수원·오산산업단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연관 기업들은 에이팩시티에 입주를 고려해볼 만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이팩시티는 입주 기업 종사들의 편의 위주로 설계됐다. 건물 층고를 일반 지식산업센터보다 높은 3.9~6m로 계획했다.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해 사무실 및 공장 바로 앞에서 주차와 하역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 외부 방문객을 맞을 수 있는 대형 로비와 접견실, 세미나실도 마련한다.
입주 기업을 위한 금융혜택 및 수요자의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있다. 2017년까지 서울 경기 수원 성남(분당 판교), 인천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한해 4년간 법인세를 100% 감면해준다. 이후 2년간도 50% 감면받을 수 있다. (031)376-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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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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