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 열풍 주목…목표가↑"-이베스트

입력 2015-12-28 08:18  

[ 김아름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오뚜기에 대해 신제품 진짬뽕의 선전으로 라면시장에서 확고한 2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진짬뽕의 돌풍과 진라면의 판매 호조로 라면 시장 점유율이 20% 초반대로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 초에는 진짬뽕 라인 증설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초기 판촉 기간이 끝나면 이익률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미엄라면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와 함께 시장 2위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짬뽕은 출시 50일 만에 1000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고 이후 10일 만에 2000만 봉지를 넘어서는 등 짜왕을 능가하는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송 연구원은 "진짬뽕에 판촉이 집중됨에 따라 다른 식품 부문은 소폭 부진할 수 있다"면서 "라면 부문에 투자 포인트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