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전 남편과 쿨한 근황 "집에도 와…친구처럼 편하게 만나" 폭탄 고백

입력 2015-12-28 09:32   수정 2015-12-28 09:39


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복면가왕'에 출연한 얼음공주의 정체가 조혜련으로 밝혀진 가운데 조혜련과 전 남편의 근황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2013년 방송된 MBN '신세계'에 출연해 "결혼 후 물론 잘 살아야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이혼하는 경우도 많다"라며 이혼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조혜련은 "나 역시 전 남편과 이혼 후 시간을 조금 두고 지내다가 최근에 연락을 하며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있다. 이제 우리 집에도 온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조혜련은 "결혼 적령기라 함은 신체적인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결혼에 대한 준비가 됐을 때 그리고 상대를 이해하고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때다 아닐까 생각된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열창했다.

그는 솔로곡 중 가면을 벗고 눈물을 흘려 좌중의 관심을 끌었다.

조혜련은 “나는 나로 살고 싶다. 너무 답답했다”며 “24년간 방송하면서 조혜련 이미지는 드세고 강하고 남성적 이미지가 많았다. 가면을 쓰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봐줬으면 했다”고 출연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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