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영웅들의 이름은 국민 가슴 속 영원히 기억될 것"

입력 2015-12-28 14:32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사랑재에서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피격사건의 순직용사 가족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p>정의화 국회의장은 12월 27일(일) 국회사랑재에서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순직한 용사 가족들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열고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p>

<p>정 의장은 "이 자리에는 제2연평해전 6가족, 천안함 피격사건 19가족, 연평도 포격도발 순직용사 2가족이 함께하셨다"며 참석한 가족들의 호국용사들을 일일이 호명한 뒤"2002년 6월, 2010년 3월, 그리고 그해 11월, 우리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로 나선 호국용사들을 조국의 품에서 떠나보냈다"면서"자식을 둔 부모로서 고통의 모진 세월을 꿋꿋이 이겨내고 계신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p>

<p>정 의장은 이어"平殆六永湧?적의 도발에 맞서 이 나라를 한 치도 넘보지 못하게 하겠다는 우리 군의 결연한 의지와 위용을 보여주어 한 없이 자랑스럽다"면서"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진정한 영웅들의 이름은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정 의장은 마지막으로"여러분의 아들이자, 대한민국의 아들인 순직용사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p>

<p>유가족 측 대표로 연평해전에 참전한 (故)윤영하 소령 아버지는 "연말 연시에 바쁜 와중에도 귀한시간을 내어 유가족들 위로연을 열어주신 국회의장께 감사드린다"면서"정부 각 부처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여러분들과 국군 장병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도 감사드리며, 연말을 맞아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p>

<p>오찬간담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의원(새누리당), 윤후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이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 성석호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권기원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이민경 부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6가족 11명, 천안함 피격사건 순직용사 19가족 41명, 연평도 포격도발 참전용사 2가족 4명이 함께했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