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사장은 "2015년은 검은사막(한국서비스)에 집중했던 시간"이라며 "2016년에는 검은사막의 북미권 정식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검은사막은 현재 영어권과 유럽에 CBT를 진행중"이라며 " CBT 반응이 괜찮기 때문에 정식서비스 때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검은사막' 이외의 다른 PC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대신 퍼블리싱과 관련해 이야기가 오가는 게임은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PC 온라인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많지는 않지만,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PC게임은 여전히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며 퍼블리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검은사막'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북미, 유럽에서 실시한 1차 CBT에서 40만명의 유저들을 모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검은사막'은 2016년 초에 한 차례의 CBT를 마친 뒤, 1분기 중으로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p>
조계현 엔진 부사장(왼쪽 두번째)과 남궁훈 엔진 대표(가운데) |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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