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진투자증권이 “2016년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주목을 받을 대표주자”라고 분석한 것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이 증권사의 이정 연구원은 “내년에는 반도체 부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3D 낸드플래시 공장 증설 등 여러 호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5.4%, 26.5% 증가한 4209억원,139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OCI머티리얼즈를 반도체업종 내 최선호주(톱픽)로 꼽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도 각각 42억원, 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올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OCI머티리얼즈의 주식 7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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