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분야를 초월해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는 게임 속에서 일렉트로맨은 '전기의 신' 콘셉트로 추가됐다. 전기 관련 기술 등을 주요 속성으로 갖춰 일렉트로마트의 특성을 반영했다. 게임은 일렉트로맨 캐릭터 등장과 함께 일렉트로마트를 배경으로 한 이벤트 스테이지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에 일렉트로맨 웹툰을 선보인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마트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일렉트로마트를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일렉트로마트가 쇼핑만이 아니라 고객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매장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웹툰 연재 이후 한달 간 일렉트로마트 매출은 웹툰 연재 이전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 쇼핑 고객수도 10.1% 증가했다고 전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접목을 통해 일렉트로맨이 고객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자리잡게하고 일렉트로마트가 쇼핑은 물론 고객 감성에도 만족을 주는 매장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