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고압가스 충전시설 가스안전 특별점검

입력 2015-12-30 11:12  

<p>고압가스 충전소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이 실시된다.</p>

<p>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부터 오는 2016년 1월 29일까지 고압가스 충전소 329곳에 대하여 충전가스와 용기표시사항 일치여부, 용기도색 및 표시상태, 충전용기재검사 여부 등에 대하여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p>

<p>이번 특별점검은 '병원에 공급된 의료용 산소용기에 공업용 아르곤가스가 충전되어 수술을 받던 환자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취급 사업자에 대한 가스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p>

<p>점검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조치 및 제도개선 등 후속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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