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 에이팀화이트가 주최하는 브랜드빅리그 결선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교동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본 행사는 하나의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이미지를 발표하여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프레젠테이션 배틀이다.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열린 예선에 참여한 674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8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80개 팀은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발굴한 4개의 키워드 가운데 각자 선정한 브랜드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인식조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우리나라 전 연령대, 전 직업군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발굴한 키워드이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김영편입학원(도전, 희망, 서비스, 열정) △한샘(친환경, 생활안전, 디자인, 고객감동) △쿠팡(고객중심, 혁신, 서비스, 도전) △코웨이(기술, 서비스, 건강, 디자인) △미스터피자(서비스, 문화, 여성친화, 품질) △SK엔크린(고객중심, 나눔, 품질) △LG PC 그램(혁신, 기술, 디자인, 도전) △파리바게뜨 코팡(식품안전, 품질, 글로벌경영, 한류) △도미노피자(배달서비스, 신뢰, 품질, 식품안전) △광동 옥수수수염차( 渥? 친환경, 여성, 건강)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브랜드빅리그 결선배틀 DAY1, 우승 차지한 키워드 10개 공개
△김영편입학원 ‘도전’
단디 팀(엄태인, 권민지, 김희진, 박주원)
도전을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며, 그 용기에 앞서 많은 망설임들이 존재한다. 지금 내가 걸어온 길이 너무 멀게 온 것이라 느껴지기 때문에 뒤돌아설 용기와 또 다른 장애물을 넘어갈 용기를 쉽게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용기를 내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꿈을 찾아 편입이라는 방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김영편입학원은 우리에게 편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제공한다. 김영편입학원은 우리의 도전을 응원해 주는 도전의 동반자이자 아이콘이다.
△한샘 ‘디자인’
베테랑 팀(김정혁, 류승민, 이주영)
한샘은 소비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위해 편안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한샘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현실성 있는 집 디자인이다.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등 주거형태별, 크기별, 공간별로 세세히 구분해서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또한 번거로운 욕실 공사를 단 이틀 만에 해결하는 ‘한샘 하이바스’를 개발했다. 벽체와 바닥체를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시공 가능하다. 이처럼 디자인 과정에서 제공하는 편안함도 한샘을 강력하게 하는 요소이다.
△쿠팡 ‘고객중심’
노윤재
쿠팡의 빠른배송보다 강력한 것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다. 포털에 ‘쿠팡맨’과 ‘감동’이라는 키워드를 동시에 검색하면 20만 건이 넘는 글이 올라와있다. 고객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나간 쿠팡은 고객감동을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윤추구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행복을 위하는 진심이 담겨있다. 소비자들이 쿠팡맨의 행보에 마음이 가는 이유도 고객중심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웨이 ‘건강’
파백 팀(정래욱, 최현의)
‘건강’하면 물이 떠오르고, 그것을 가장 잘 알고 행동하는 기업이 코웨이다. 코웨이는 서울에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물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음료수를 끊고 하루에 8잔 물을 마시고 기록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사회적으로 긍정적 이슈를 끌었다. 코웨이는 물성장 프로젝트에 힘입어 지난해 그 대상을 영유아로 확대한 ‘물쉼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소비자에게 ‘코웨이=건강’을 인식시켰다.
△미스터피자 ‘품질’
A+ 팀(전윤희, 이다혜, 조재희, 홍준영)
미스터피자는 도우, 소스, 토핑 이 세 가지 정성이 모여 미스터피자의 ‘품질’이라는 키워드를 전달하고 있었다. 300%법칙을 통해 제품 자체의 질을 높였고, 고객을 위한 DIY 시스템과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언제나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정성으로부터 나오는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고 있다.
△SK엔크린 ‘고객중심’
단디 팀(박주원, 권민지, 김희진, 엄태인)
좋은 브랜드의 궁극적 목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좋은 주유소는 가격이 합당한 좋은 기름과 다양한 혜택이다. SK엔크린은 자동차에 넣는 기름은 순수하고, 정직하게 만든다. 또한 SK엔크린 홈페이지 엔크린닷컴은 고객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혜택, 서비스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이처럼 고객을 위한 좋은 기름, 서비스를 통해 고객중심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LG PC 그램 ‘디자인’
빅쓰리쇼 팀(최민규)
LG PC 그램은 가벼움, 깔끔한 디자인, 뒤지지 않는 성능, 견고함을 자랑한다. 세상에 공존하는 모든 것들은 바로 인간을 위해 디자인된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간편해지길 원한다. 그리고 누구나 편리해지길 원한다. 그들이 좀 더 간편함을 이루고 싶어 하고 편리함을 누리고 싶어 하는 이유는 바로 완벽해지기 위해서다. 가장 간편하고 사람을 향하는 디자인을 갖춘 노트북, 완벽을 디자인 하는 노트북이 LG PC 그램이다. LG PC그램은 조금 더 세련되고 가벼워졌으며 우리 삶을 완벽하게 디자인하겠다는 노력이 담겼다.
△파리바게뜨 코팡 ‘품질’
필라멘트 팀(김형우, 주형욱)
파리바게뜨 코팡은 ‘품질’로 승부하고 평가받는 브랜드이다. 파리바게뜨는 에펠탑 로고를 숨기고 ‘파티셰’와 ‘블랑제리’ 라는 이름만 크게 내걸고 파리 1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오로지 순수한 맛의 품질로만 승부를 보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처럼 파리바게뜨 코팡은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로 그 고유한 정신을 세계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프랑스에서도 동일하게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이다.
△도미노피자 ‘품질’
광대s 팀(이광민, 이대기)
과거 도미노피자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히든앳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하지만 도미노피자는 맛과 품질에 있어서만큼은 고객에게 인정받고 싶었다. 바로 리콜을 실시했고,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피자 한 판을 무료로 제공했다.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레시피를 연구하고 수정하여 히든앳지를 재출시했다. 메뉴 하나 없애면 그만이었던 일이었지만 도미노피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품질개선을 통해 97%의 만족을 얻어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뷰티’
단디 팀(엄태인, 권민지, 김희진, 박주원)
광동 옥수수수염차에서 전달하고 있는 ‘뷰티’는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예뻐질 것 같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게 한다. 외모가 아닌 마음을 두드리는 브랜드다. 브이(V)라인은 턱선이 아닌 마시는 사람들의 환한 미소를 말한다. 외모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려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는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뷰티풀 티, 뷰티’의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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