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6월부터 창업관심자 및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작 교육 '아카데미 멋' ▲아이디어융합 프로그램 '멋진 창업 프로젝트' ▲제조업-디자인-콘텐츠 융합형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제품 스토리텔링마케팅 지원 사업 ▲입주 공간지원 등을 운영했다. 그 결과 6개월 만에 일자리창출 79개, 창업 40건, 스타트업지원 389건, 누적 이용자수 11,073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 2위 최우수상은 10초 비디오 촬영 및 공유 서비스 업체 '멜리펀트'(대표 박재환), 3위 우수상에는 모바일 게임기업 '더원게임즈'(대표 김문규), 장려상에는 전자문서 관리 플랫폼 개발업체인 '악어스캔'(대표 김용섭)과 실감형 교육 게임콘텐츠 개발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가 최종 선정됐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번 출항식을 계기로 제조업과 디자인,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경기 북부 문화창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전(全) 단계를 포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매년 연말 NEXT 스타트업 어워드를 개최해 뛰어난 성과를 낸 도내 스타트업 발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의정부역 1분 거리 CRC빌딩 10~13층 총 면적은 1368㎡(420평 상당)로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 10곳(220㎡)과 3D프린터ㆍCNC(컴퓨터 제어 가공)ㆍ레이저커터 등의 장비 및 협업 공간이 있다. 또 촬영 스튜디오와 카페, 휴게공간, 세미나실, 라운지 등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이용 문의는 홈페이지(www.meothub.or.kr)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031-877-2733)으로 연락하면 된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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