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210여건의 계류법안을 처리한다. 이날 처리예정인 법안들은 일단 각 상임위에서 의결돼 법사위원회를 거친 무쟁점 법안들이다.
여야간 입장이 첨예하게 맞섰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노동개혁 5개 법안 등 주요 쟁점법안은 아직 상임위 문턱조차 통과하지 못해 일단 이날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결국 연내 처리가 무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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