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과 호흡' 황정음 "가수 출신,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며…"

입력 2015-12-31 09:17   수정 2015-12-31 09:34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에 출연한 배우 황정음과 지성이 나란히 상을 받은 가운데 황정음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에서 황정음은 "요즘 어린 친구들은 황정음이 가수 출신인 것을 모르더라"는 리포터의 말에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정음은 "'가수하던 애가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라는 시선이 가장 힘들었다"며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더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황정음은 '킬미, 힐미'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지성은 대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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