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아내 이지윤 언급 화제 "방송 그만두고 직장 옮긴 아내 위상을…"

입력 2015-12-31 11:28   수정 2015-12-31 14:01


박병호 아내 이지윤

야구선수 박병호(미네소타)가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준비하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2011년 12월 아내 이지윤과 결혼식을 올리기 전 "여자친구를 잘 만나 야구도 잘 풀리는 것 같다. 나이는 어리지만 항상 집에서 듬직한 남편이 되고 싶다"며 "야구도 열심히 해서 나 때문에 방송 일도 그만하고 직장을 옮긴 신부의 위상도 올려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아내 이지윤은 지난 2006년 군 사관으로 임관한 후 국군방송 앵커로 선발돼 활동하다 KBS N 아나운서를 거쳐 NS홈쇼핑 쇼호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31일 한 매체는 "넥센 히어로즈가 박병호에게 악플을 단 특정 네티즌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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