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스기술공사와 하나은행은 대전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기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인력을 교류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재무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p>
<p>업무협약 체결 후 불과 4개월여만인 2015년 12월말 현재 양사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5건 28억원의 대출을 신청했으며 향후 자금조달에 대한 이자비용 감소 등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민관(民官)협업 등을 통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공사는 2016년에도 정부3.0 취지에 부합하는 역할을 찾기 위해 힘쓰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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