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PE 사장 김옥정
[ 박한신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 정보기술(IT) 자회사인 우리FIS 사장에 권기형 전 우리은행 부행장(58)을 선임하는 등 자회사 사장 인사를 31일 했다. 권 사장은 대구 계성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 기업영업본부장, IB사업단 상무 등을 지냈다.
또 우리신용정보 사장에는 김종원 전 우리은행 부행장(57)을 선임했다. 그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에서 경남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상무 등을 거쳤다.
우리PE 사장은 김옥정 전 우리은행 부행장(57)이 맡았다. 상업은행 출신인 김 사장은 중앙여고,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우리은행 WM사업단 상무 등을 지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과 정기화 우리종합금융 사장은 연임됐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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