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의 모습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2015 SBS 연기대상'에서는 2016년 기대작 '사임당 the herstory'의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애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임당' 예고 영상은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사임당'의 높은 완성도를 실감케 했다. 이탈리아 볼로냐의 한 고택을 배경으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이영애와 송승헌으로 시작,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 2역을 소화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캐릭터를 통해 그는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줄 예정.
한편 100%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기획 단계부터 국내 드라마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임당'은 윤상호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웅장한 스케일과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 섬세한 영상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드라마 '사임당'은 2016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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