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박기영, "3년간 기다린 무대"

입력 2016-01-02 19:41   수정 2016-01-02 19:44



'불후의명곡' 박기영이 우아한 무대를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KBS와 함께하는 희망찬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불후의명곡'에서 박기영은 '넬라 판타지아'를 선곡해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박기영은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3년 전부터 기다렸다. '남자의 자격'에서 유명해지기 전부터 짝사랑했던 곡이다. 오늘 할 수 있다고 하셔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박기영은 앞서 1승을 차지한 김정인을 제치고 415점을 얻어 '불후의명곡' 1승에 성공했다.

한편 이어진 '불후의명곡'에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열창한 알리가 박기영을 제치고 1승을 거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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