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가 아쉽게 검거됐다.
2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추격적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광희와 유재석이 힘을 합쳐 도주했다. 하지만 형사들이 그들이 있는 장소를 알게 됐고, 그 과정에서 유재석만 잡혔다.
이후 광희는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도주를 지속했다. 광희는 '무한도전' 제작진으로부터 최종 탈출장소를 고지 받았고, 해당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형사들 역시 광희가 부산을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를 확인하게 됐다. 형사들과 광희는 모두 그곳으로 향하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형사 3팀은 "못잡으면 형사 그만 하자"며 "우리가 이번에는 제일 빨리 가자"고 다짐하며 눈길을 끌었다.
헬기 패드로 향하더 광희는 한 시민을 만나 "저 좀 도와달라"며 "옷을 서로 갈아입자. 저인척 하고 헬기장으로 뛰어달라"고 말하며 함정을 파려는 모습을 보였다. 광희의 부탁을 받은 시민은 선뜻 옷을 갈아 입어주며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시민과 옷을 바꿔 입으며 카메라 감독으로 변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광희는 보다 먼저 도착해있던 형사 3팀에 의해 헬기 안에서 아쉽게 검거되고 말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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