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라호텔에 흐르는 선율

입력 2016-01-04 07:01  

[ 김명상 기자 ] 제주신라호텔(shilla.net/jeju)은 ‘2016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을 오는 22~30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실내악 축제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콩쿠르 우승 경력이 있는 독일, 미국, 그리스, 슬로바키아 출신의 음악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콩쿠르 우승자들로 구성된 트리오 벨아르테, 유럽 솔리스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지츠만,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 체임버 뮤직에서 우승한 무하 현악 사중주단 등이다. 금난새 지휘자의 알기 쉬운 해설도 곁들여진다.

제주신라호텔의 ‘뮤직 아일 갈라 디너’ 패키지는 페스티벌 초대권, 연주자들과 함께 즐기는 갈라디너 코스 요리가 포함된 2박 상품이다. 오는 21~28일(23~24일 제외) 숙박할 수 있으며 갈라 디너는 22, 26, 27일 이용할 수 있다. 30만원(세금 별도)부터. 1588-1142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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